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신임 대표이사에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광국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10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전북현대모터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돼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맡으며 전북현대 축구단의 대표이사로 겸직한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업무 복귀 전, 현대차 와싱턴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며 지난 10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해외 근무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으로 전북현대의 발전에 힘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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