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건위 전북도 도민안전실 행정감사
전북도의회 문건위 전북도 도민안전실 행정감사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11.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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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는 9일 전북도청 도민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장학수 의원(정읍 1)은 이날 “위험물질별, 등급별 등 대응 시스템을 체계화하여 14개 시군 위험물질에 대해 상황실을 통해 업무 담당자가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진호 의원(전주 6)은 “도민안전실의 비전과 목표는 거창한데, 자연재난과 예산이 특히 편중되는 등 기형적인 예산 구조가 문제”라며 “비전 달성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수 의원(전주 4)은 “생활안전과 폐지와 관련해 문건위 위원조차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직관리 부서와 협의하여 안전업무가 중요한 시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성빈 의원(장수)은 “재난안전 담당자의 교육이수현황이 문건위 소관만 하더라도 미이수율이 42%정도 이므로 재난 교육이수 대책을 종합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며 “타시도 도민안전실 설치 시기가 비슷한 상황에서 전북도는 선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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