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 스포츠 재능나눔형 인턴사업 추진
완주군 청년 스포츠 재능나눔형 인턴사업 추진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6.11.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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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스포츠에 전문적 재능이 있는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스포츠 재능나눔형 인턴사업’ 운영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 모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스포츠 재능나눔형 인턴사업’은 청년들의 전문적 재능을 살려 건강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지역사회 기여형 청년활동 지원사업이다.

이번 스포츠 재능나눔의 주 종목은 축구로, 완주군에 거주하는 재능 청년 5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초등학교 방과 후 축구교실을 진행하며, 소정의 강사비를 지원받는다.

방과 후 축구교실은 관내 5개 초등학교, 1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주 1~2회 걸쳐 진행한다.

스포츠 재능나눔형 축구교실 대상학교는 축구교실 운영 수요조사를 통해 봉동읍, 봉성초 등 5개 학교가 선정됐다.

이찬준 공동체활력과장은 “스포츠에 재능 있는 청년을 활용, 학교 체육 시간외에 양질의 스포츠교육을 받기 어려운 우리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생활 속에서 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인턴사업을 통해 일자리도 창출되는 지역사회 기여형 청년활동을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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