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당북초등학교(교장 문영찬)가 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강당에서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북 愛서 놀자’라는 주제로 2016 예술 꽃 새싹학교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당북에서 꿈과 끼를 키운다는 하나의 스토리를 엮어 고유의 국악창작극으로 풀어냈다.
특히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한마음 한뜻이 돼 전래동요국악극, 소고춤, 태권무, 사물연주, 난타 등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한 편의 드라마로 감동을 전달했다.
문영찬 교장은 “예술 꽃 씨앗학교에 이어 새싹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더 문화적 감수성을 익히고 창의성이 풍부해지고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옛 것과 새 것의 조화 속에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미래의 훌륭한 역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