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요가협회 ‘달의여신’팀, 전국 에어로빅 일반부 대상
전주시요가협회 ‘달의여신’팀, 전국 에어로빅 일반부 대상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1.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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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요가협회 ‘달의여신’팀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무의 조화, 숙련성에서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전주시체육회에 따르면 달의여신팀은 지난 2013년 20명으로 클럽을 결성한 이래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각종 도내 대회는 물론 전국 규모의 대회에 참가하면서 시범 공연을 선보이는 등 전북을 대표하는 요가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달의여신팀은 특히 지난달 22일 완주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국 17개 시도 58개팀, 1천200여명의 선수들과 경쟁을 벌여 예술, 기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일반부 대상을 차지하는 등 전북의 명예를 드높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달의여신팀은 지난해 군산에서 개최된 ‘2015 동호인리그왕중왕전’에서 금상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임실에서 개최된 ‘2016 왕중왕전’에서도 또 한번의 금상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전주시체육회 홍봉성 사무국장은 “전주시단체(요가)협회가 전국대회에서 큰상을 받게 돼 매우 뜻깊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요가 뿐만 아니라 전주시단체에서도 많은 기회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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