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에 전북도의회 행자위 연찬회도 변화
김영란법에 전북도의회 행자위 연찬회도 변화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11.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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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란법 시행이 전북도의회의 연찬회도 바꿔 놓았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위원장 송성환)는 1일부터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순창 장류체험관에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효율적인 예산 심사를 위한 연찬회를 했다.

이번 연찬회는 8일부터 개회하는 제338회 정례회 기간에 전북도 본청과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고 2017년도 예산안 심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다. 행자위는 통상 연찬회에 참석하는 실·국장 등 집행부 고위직과 만찬을 해온 기존의 관행을 깨고 보고만 받는 것으로 대체해 관심을 끌었다.

송 위원장은 “집행부의 업무가 점점 복잡다양해지고 전문화되고 있다”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의정역량을 한층 강화해 잘못된 행정이 있다면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도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2017년도 예산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심사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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