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동산동 어르신 효위안잔치
전주 동산동 어르신 효위안잔치
  • 전원길
  • 승인 2016.10.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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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산동주민자치센터(동장 이남철) 강당에서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총재 김정호) 전주지방(지방장 김현수) 소속 전주한뜻클럽(회장 고순영) 자원봉사자들이 ‘동산동 노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어르신 효(孝) 위안잔치를 베풀었다.

전북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와 전주한뜻클럽이 협약을 맺고 하는 사업인데 어르신 1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국제와이즈멘 김정호 총재, 김현수 전주지방장을 비롯하여 정동영의원 부인 민혜경 여사, 국주영은 도의원, 송상준 시의회 부의장, 송정훈 시의원 그리고 관내 기관장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고순영 회장은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 30포대를 이남철 동장에게 전달했다.

이 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고, 허인욱 대한노인회 동산동분회장도 “대접받는 노인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저희들이 푼푼히 절약한 돈 370만 원이 되었다”면서 “이 돈을 초중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관내 초중고 교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국제와이즈멘은 예수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모든 신앙인이 서로 존경하고 사랑함으로써 친교, 교양, 봉사 3대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전주한뜻클럽회원은 3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원길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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