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초중고생들이 내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태권도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학교차원에서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7년 6월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국제경기와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대회 및 태권도원 운영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기로 전라북도교육청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에서는 태권도에 관심이 많고 각종 문화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운영 프로그램 등의 정보를 각급 학교에 제공하고 체험학습 신청을 받기로 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및 태권도원에 대한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2017년도 학사일정에 반영하고 대회조직위원회 및 태권도원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학습을 신청하면 된다.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 http://www.2017worldtaekwondo.com/, 신청문의 : 236-7627)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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