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도로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
안개 낀 도로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운전
  • 박종철
  • 승인 2016.10.26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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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찬바람이 불지만 아직 한낮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려 쬐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심한 안개가 자주 낀다.하천이나 강을 끼고 있는 곳에서는 짙은 안개가 잘 생성돼 가시거리가 50m도 되지 않는 지역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이맘때면 일몰시간이 짧아져 운전자들을 초조하게 만들고, 이에 서두르다보면 신호를 위반하거나 과속·난폭운전을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국도와 지방도, 고속도로에서는 제한속도 준수와 더불어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로 여유 있는 운전만이 갑작스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일부 운전자는 안전거리 확보는 고사하고 정상적으로 운전하는 다른 운전자들에게 상향등을 번쩍이며 경음기를 울리는 등 과속을 강요하고 추월을 일삼는데, 안개가 심한 곳에서의 이런 행위는 생명을 담보로 한 곡예운전이다.일교차가 심한 요즘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안개 낀 도로에서의 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주덕진경찰서 솔내파출소 경사 박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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