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용자의 편의제공과 시설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453개소에 대해 경관 서비스(11개항목), 체험(20개항목), 숙박(22개항목), 음식(16개항목) 4개 부문별로 평가했다.
심사결과 평가대상 4개 부문(경관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모두 1등급을 받은 농촌체험휴양마을 28개소가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익산 성당포구마을, 남원 달오름마을, 남원 노봉마을(혼불문학), 완주 오복마을, 완주 안덕마을 등 5곳이 포함됐다.
25일 농림부에 따르면 2016년 전부문 1등급 마을(으뜸촌)은 도시민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해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경쟁을 통해 자발적 서비스 품질개선을 유도해 농촌체험관광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농식품부는 지난 2013년 농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를 도입해 2013년 200개소(체험휴양마을 118, 관광농원 3, 농촌민박 79), 2014년 300개소(체험휴양마을 286, 농촌민박 14), 2015년 350개소(체험휴양마을 349, 농촌민박 1)에 대해 등급을 결정한 바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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