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청장 조병옥)은 24일 특정도서 내에 유입된 쓰레기 수거 및 낚시 객 계도, 위법행위 안내 등 ‘특정도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환경청 직원 20여 명은 횡경도에서 파도에 밀려와 방치된 쓰레기 약 30마대를 수거하고 인근 선유도에서 낚시 객 계도를 위한 홍보 리플렛을 배포했다.
조병옥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은 “특정도서는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서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 지형·지질 등의 자연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여건을 가진 곳이다”며“희귀한 야생생물의 서식지이며,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특정도서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도민들도 특정도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내에는 총 14개소(군산 7개소, 부안 7개소) 1,343,387㎡가 지정 ·관리 중이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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