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지 선수, 현대차 정몽구배 전국양궁대회 준우승
한희지 선수, 현대차 정몽구배 전국양궁대회 준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0.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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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한희지 선수(스포츠의학과)가 2016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전국양궁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우석대학교에 따르면 한희지 선수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장예진 등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궁사 152명과 자웅을 겨뤄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희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다소 저조한 성적으로 예선전을 통과했지만 64강에서 예선 1위 안세진(청주시청)를 물리치는 등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한 선수는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 최미선(광주여대)에게 1:7로 분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한희지 선수는 지난해 9월 열린 제47회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30m에서 360점 만점에 X10(10점 링 안에 있는 중앙점) 22개를 기록한 세계신기록 보유자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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