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 전국체전 선전 선수단 격려
전북도체육회 전국체전 선전 선수단 격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0.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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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해단식 및 입상격려에 송하진도지사를 비롯한 선수 및 지도자등 초청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전국체전에 전북선수단은 종합9위를 달성하였다. 신상기 기자

전라북도체육회는 24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선수단 해단식을 겸한 입상선수단 격려회를 열었다.

24일 전북도체육회는 “이날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린 해단식 및 격려회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문화건설안전위원회 한완수 위원장과 최은희 의원, 전라북도교육청 김규태 부교육감 등 내외 귀빈과 임원, 선수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대회 총감독이었던 도체육회 최형원 스포츠진흥처장의 단기 반환을 시작으로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야구·궁도를 비롯해 종합 2위를 차지한 육상 필드, 자전거와 종합 3위를 차지한 수영, 하키, 배드민턴, 산악, 댄스포츠 종목 등의 우승배 봉납이 있었다.

또한 종합점수 1,000점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역도, 유도, 체조, 펜싱 등 4개 경기단체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번 체전에서 입상한 선수를 비롯한 선수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도자에 대한 노고 치하와 격려도 함께 진행됐다.

전라북도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이날 치사를 통해 “전국체전 9위 달성은 전북인의 기상을 한껏 드높인 쾌거이고 자부심을 느끼게 한 일이며 선수·지도자·체육인 등 모두가 일체단결한 결과로 생동하는 전북을 느끼게 해줬다”며 “새로운 시대 체육 강도로 더 도약하기 위해 예산 증액 등 체육 지원에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건설안전위원회 한완수 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꿈을 현실로 실현시킨 전북 체육인과 행정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체육 예산 증액에 관심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도교육청 김규태 부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체육영재 선발과 저변 확대, 학교스포츠 클럽 활성화는 물론 학교 체육 교육이 지·덕·체에서 체·덕·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 이번 체전에서 역도 유동주 선수와, 삼양사 나아름 선수가 3관왕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2관왕 12명 등 다관왕과 군산상고 야구팀, 전북도청 체조팀, 이리여고 펜싱팀 등 10개팀이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메달 57개·은메달 40개·동메달 82개(종합득점 3만2736점)를 획득해 종합순위 9위를 달성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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