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ACE야구단(단장 손삼국)이 2016년 김제시 야구동호인 주말리그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제 스파랜드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ACE팀은 양재환 선수의 선재 3점 홈런과 강성정, 유진권 선수의 효과적인 계투로 막판 BEST의 추격을 따돌리고 15-6으로 승리했다.
지난 2007년 김제시청 직장팀이 창단된 이후 도민체전, 전라북도지사배,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 3위, 리그 준우승 3회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올해 동호인리그 3년 연속 우승을 통해 주말리그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김제시청야구단 손삼국 단장은 “단일 동호회팀이 리그 최초로 우승과 준우승을 이룬 의미 있는 한해였으며 열심히 해준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내년부터 ACE팀과 BEST팀이 단일팀을 이뤄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