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사흘째 전북 종합 12위
전국장애인체전, 사흘째 전북 종합 12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0.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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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중인 전북선수단이 대회 사흘째(23일)를 맞아 금메달 28개를 비롯해 은메달 9개, 동메달 17개 등을 획득하면서 중간 종합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23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은 선수 249명과 임원 및 관계자 125명 등 총 374명이 배구 등 22개 종목에 참가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대회 사흘 동안 육상 필드 이민재 선수가 남자 포환던지기(F53,54통합)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수영 최은지 선수도 여자 평영 100m(SB5-6)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육상트랙 전민재 선수가 여자 100m(T36)에서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육상필드 윤한진 선수도 남자 원반던지기(F33)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육상트랙 전은배 선수와 육상필드 박정규 선수, 육상 트랙 임준범 선수도 각각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회 나흘째인 24일 전북선수단은 육상트랙 여자(T36) 200m 전민재, 남자(T36) 200m 전은배 선수 금메달 사냥에 나서며 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것을 비롯해 육상트랙 남자(T13) 5,000m 임준범 선수돠 육상필드 남자(F55) 창던지기 김정호 선수, 육상필드 남자(F35) 포환던지기 박정규 선수, 육상필드 남자(F33) 창, 포환던지기 윤한진 선수도 각각 3관왕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휠체어펜싱 남자 사브르(A) 개인전 진희효 선수가 금메달 획득에 나서게 되며 게이트볼 남자부, 여자부 8강전, 좌식배구 남자부(OPEN) 준결승전(vs 경기), 축구 청각팀 준결승전(vs 경기)이 열릴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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