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 좀 더 편리하게 구입하려고 한다. 인터넷상에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려다 보니 피해도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대부분 피해대상은 가정주부나 학생들로 인터넷 특정사이트에 접속하여 가정주부는 생활비를 아껴서 자녀나 가정에 필요한 물건을, 학생들은 용돈을 아껴서 필요한 물건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다 보니, 상대방이 누군지 모르고 돈만 입금하고 물건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 가정주부가 인터넷 특정사이트에 육아용품을 판매한다는 정보를 보고 상대방과 카카오 톡으로 구매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고 먼저 돈을 입금하였는데, 며칠이 지나도 물건을 받지 못하였다고 경찰서에 찾아와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피해 신고를 한 적이 있다.
경찰에서는 물건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사람을 검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타인 명의를 도용하여 자신의 신분은 숨기고 있다. 그런다고 모든 사람들이 물건을 판매하려고 사기를 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 play store에서 사이버를 친후, 경찰청 사이버캅 다운로드 받아 인터넷 사기 피해신고 여부 확인을 클릭하여 상대방이 남긴 전화번호와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최근 3개월 동안 신고가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덕규 / 전주완산경찰서/화산지구대/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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