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3일 전북K-스포츠클럽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29개 스포츠클럽에서 1천200여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벌인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 교류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전국K-스포츠클럽 선수단이 지난 사흘 동안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수영에서는 익산어메이징K-스포츠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배드민턴 우승은 초등부 전북K-스포츠클럽, 중·고등부는 진주K-스포츠클럽, 일반부는 송원K-스포츠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축구 우승은 청소년부에서 통통통남구K-스포츠클럽이, 성인부는 달서스마일링K-스포츠클럽에게 돌아갔다,
탁구는 성인부에서 완주K-스포츠클럽이 정상에 올랐고 라지볼 성인부는 충주시K-스포츠클럽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시상식에는 대한체육회와 전북K-스포츠클럽 임원진이 참석해 우승팀은 물론 대회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 전국 선수단들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냈다.
전북K-스포츠클럽 이대원 회장은 “제1회 전국K-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통해 전라북도의 훈훈한 정을 참가선수단에게 알림과 동시에 위상을 드높였다”며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할 수 있는 시금석을 놓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된 모습으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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