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문화의집 세내마을축제 개최
삼천문화의집 세내마을축제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10.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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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문화의집(관장 최기춘)은 22일 오전 11시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2016 세내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삼천문화의집을 중심으로 형성된 ‘삼천사람’ 주민기획단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민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생활밀착형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는 크게 꽁이페스티벌과 우리동네 가족박물관으로 나눠 펼쳐진다.

꽁이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우리 동네 스타킹’, 삼천지역 초·중·고등학교 공연 동아리들의 무대공연인 ‘슈퍼스타 삼천’,‘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 삼천지역 아이들이 직접 키운 국화꽃을 나누는 ‘우리동네 초록별이 자란다 시즌3’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리동네 가족박물관에서는 삼천천에 살고있는 유해어종과 토종어종을 알아보는 ‘가족 낚시대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 축제현장에서 가족사진촬영 및 엽서를 만들어 30일 뒤 집으로 전달되는 느린우체통 ‘30일의 타임캡슐’, 지역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들을 전시하는 ‘가족의 기록’ 등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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