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호 본부장을 비롯한 13개 시군 원예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전략회의는 그동안의 사업추진 실적분석과 향후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통합마케팅을 이용한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 등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그동안 전북의 통합마케팅 사업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성장해 리더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전남, 경북, 충남 등이 전북을 모델삼아 급격한 성장으로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위기감을 극복하고 통합마케팅 리더로서 자존심을 지키자는 뜻으로 통합마케팅사업 3,000억원을 넘어, 올해 목표인 3,200억원을 기필고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강태호 본부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마케팅 주체로서 농업인을 위한 중요한 위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농촌을 위한 사명감으로 일해줄 것"을 주문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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