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180만원짜리 완주소방서 신축 논쟁
3.3㎡당 180만원짜리 완주소방서 신축 논쟁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6.10.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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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삼봉지구 도시개발예정지에 신축 계획인 완주소방서와 관련해 전북도의회가 문제를 제기하는 등 논쟁이 일고 있다.

 도의회 행자위는 19일 완주군 삼례면 수계리의 삼봉지구 도시개발예정지에 부지 6천600㎡를 36억원에 사들여 완주소방서를 건립하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 나섰다. 행자위 의원들은 이날 "소방서 신축 예정지는 부지단가만 3.3㎡당 180만원에 육박한다"며 "부지매입비만 36억원에 육박하고 건축비(56억원)까지 포함하면 총 96억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정호영·김대중 도의원 등은 "삼봉지구 택지개발은 오는 2020년에 준공되는 데 소방서는 내년에 착공하고 2018년에 완공할 수 있느냐"며 "과도한 땅값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도는 이에 대해 "LH와 협의해서 소방서만 우선 신축할 수 있도록 했다"며 "완주군의 소방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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