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생고등학교(교장 국방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뮤지컬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우리 안의 작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뮤지컬로 영생고 1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무대에 오른다.
이날 작품을 통해 학교 울타리 안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우정과 사랑, 꿈, 화합에 관한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 무료.
한편 뮤지컬 거점학교로 선정되기도 한 전주 영생고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공연 연습을 진행 중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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