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식 경기대 교수, 영생고서 장학금 전달·특강
양태식 경기대 교수, 영생고서 장학금 전달·특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6.10.17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영생고 14회 졸업생이자 경기대 교수인 양태식 박사의 장학금 전달식 및 특강이 10월 17일 영생고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후배들과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부했던 양태식 교수는 이번에는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다시 3천만원을 기부하고 후배들을 위한 특강까지 해 주었다. 지난달 타계한 친구 탁영곤 동문이 남긴 장학금을 대신 전달해주기도 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고등학생들이 가져야 할 참 가치에 대해 특강을 마친 양교수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유를 묻는 후배들에게 재학 시절 받았던 장학금 때문에 학업을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면서 빚을 갚는 마음으로, 또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대답해 주기도 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