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와 함께 달린 진안 마라톤대회 1천500명 참가
이봉주와 함께 달린 진안 마라톤대회 1천500명 참가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10.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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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홍삼축제기간 마라톤 대회 및 배드민턴, 축구경기 등 각종 체육대회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육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1회 진안홍삼배 마라톤대회가 진안군 용담댐 일원에서 굵은 가을비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열렸다.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1천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 10㎞, 하프코스, 풀코스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전체 코스는 용담댐관리단 광장에서 출발해 용담댐 수문 위를 달려 모정교로 이어지는 절경의 레이스로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10km구간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하며 청정 진안의 가을 정취를 온 몸으로 느꼈다.

서울에서 참가한 한 마라토너는 “진안홍삼배 마라톤대회는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계속 참가 할 뜻을 밝혔다.

또한 제7회 진안홍삼배 전국배드민턴 대회가 진안문예체육회관과 진안초등학교에서 500여팀, 1천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고 특히 이용대 전 국가대표 선수가 사인회를 열어 동호인들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과 대회 중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홍삼, 수삼 등 진안의 특산품과 배드민턴 용품을 증정해 선수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으며 이용대 선수는 추첨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자신이 사용했던 배드민턴 라켓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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