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해 널리 알리는 최고의 문화제전인 ‘제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3일~16일까지 4일간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57회 한국민속예술제조직위원회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 행사는 2006년 전주에서 개최된 이래 10년여 만에 유치에 성공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이북5도를 포함한 전국 20개 시도 대표 1천250여명이 각 지역을 대표해 경연을 펼치게 되며,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14개 시도 대표 750여 명을 포함해 전체 참가 인원만 2천여 명에 달하고, 관람객을 포함하면 총인원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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