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개막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개막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10.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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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 및 전주시통합축구협회(회장 이영국)가 주관하는 2016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5일부터 전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6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챔피언십을 가리기 위한 대회로 전국 권역리그 35권역 323개팀이 지난 7개월간의 리그를 통해 권역별 상위 입상한 전국 64개팀이 출전해 전주완산체육공원, 전주휴비스, 전주대학교, 전주종합경기장, 전주월드컵보조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11월 5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경기가 진행되며 약 6천여명의 관계자들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타시도에서 출전한 팀은 모두 전주시에서 숙식을 하고 있어 전국 단위 축구 대회의 개최로 전주권 요식업과 숙박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에서는 이리동초와 전북현대유소년축구클럽 등 두 팀이 출전하며 추첨 결과 두 팀이 1라운드에서 만나 오는 15일 11시 전주완산체육공원 C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유소년 선수들에게 구장을 선뜻 내 준 전주시와 각 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주시통합축구협회와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경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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