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무진장소방서 119구급대가 지난 주말 진안 신정리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신속하게 처리 환자 4명을 구조해 무고한 생명을 지킨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다.
사고는 전주에서 진안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차량이 신정리 앞 교차로에서 발생해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환자를 유압구조장비 등을 이용하여 4명을 구조 후 현장 안전조치를 취했다.
진안119구급대는 머리통증 및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 장모씨 등 4명을 응급처치 후 전북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용주 서장은 “교차로를 지날 때는 항상 내 앞에서 빨간불이 들어올 것이라는 가정을 하고 준비해야 하며, 교차로 통과 전에는 미리 속도를 줄인 후 신호등을 지켜야 한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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