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숲 산악자전거대회 성료
왕의 숲 산악자전거대회 성료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6.10.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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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9일 고려와 조선의 개국설화가 서려 있는 성수산 일원에서 ‘제2회 임실 성수산 왕의 숲 전국 산악 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민생활체육 전북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선수 및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대 젊은 남녀는 물론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다양하게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자전거대회는 군청을 출발해 천혜의 자연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성수산 자연휴양림~성수산 정상~도인저수지를 거쳐 군청에 도착하는 55km에 이르는 구간으로 산악자전거 코스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참가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민 군수는 “성수산 왕의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 조성된 임도에 애기 단풍과 안전시설을 정비하여 명실상부한 산악 자전거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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