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주말시장 15일 첫 개장
진안고원 주말시장 15일 첫 개장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10.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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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산, 구봉산 등 주말 내방객의 전통시장 유치를 위한 '진안고원 주말시장'이 오는 15일 토요일에 개장한다.

 주말시장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년중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무료 영화관람이 가능한 야시장이 운영된다.

 또한 개장 하루 전인 14일 금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진안시장 주차장에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운영된다.

 진안시장은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동과 정육, 생선, 민물고기, 의류 등을 판매하는 점포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말시장은 주로 중앙광장(비가림시설 내)에서 운영된다.

 주말시장에 방문하면 수삼, 더덕, 도라지, 표고버섯, 제철 농산물을 농가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텃밭 농산물을 판매하는 고향할머니장터도 만날 볼 수 있다. 또한 미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진안 흑돼지를 구매하거나 셀프식당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도 있고, 중앙광장에는 부침개, 꼬치구이, 찐빵, 홍삼모찌, 더덕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벚꽃, 나비 벽화 앞에서 기념 사진촬영도 가능해 가족과 함께 진안고원 주말시장을 들러볼 만하며, 시장이용객은 90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이항로 군수는 "주말시장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 관광버스 유치에 힘쓰며, 관내 농산물 보유농가라면 누구나 나와서 참여할 수 있는 주말시장 직거래 코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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