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2016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8일 임실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지난 3월 시작된 시·군 동호인리그의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는 대회로 1천857개클럽 4만9천115명이 시군별로 리그전을 거쳐 전북 최강 클럽을 결정한다. 11개 종목 294개 클럽 3천694개 클럽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전북 생활체육의 최고의 실력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왕중왕전은 정식종목 8개 종목 외에 시범종목 2개 종목과 시연종목 1개 종목 대회를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지역 간 종목 간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2015년부터 에어로빅스 대회와 병행 개최함으로써, 생활체육을 매개로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산업의 모델로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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