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한 ‘제1회 2016 전북사회적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6일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에 적합한 인력채용지원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제1회 2016 전북사회적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유남희 이사장(전북대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채용관 14곳에서 참여기업 현장채용면접이 진행되었다. 고용노동부 취업지원관 4곳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등 취업관련 상담지원이 이뤄졌다. 그밖에 사진촬영관 1곳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연을담다’가 참여해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촬영을 도왔으며 홍보관 3곳도 함께 운영되었다.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유남희 이사장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만나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사회적기업 취업자들은 스스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북사회경제포럼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지원센터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향후 (예비)사회적기업 구직자 및 신규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취업문의 및 관련 상담은 사단법인 전북사회경제포럼의 전라북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지원센터(063-251-8551)로 하면 된다.
허민홍 도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