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민의 장 대장에 정세균 국회의장
진안군민의 장 대장에 정세균 국회의장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10.06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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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2016년 진안군민의 장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대장 정세균(66) 대한민국 국회의장 ▲문화체육장 김재환(65) 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 지도위원 ▲공익새마을장 최신형(47) 진안모범운전자회 회원 ▲산업근로장 이영춘(53) (주)태평주가 대표 ▲애향장 성흥수(68) (주)신동아고속관광 대표 ▲효열장 윤연순(66)씨가 선정됐다.

대장 수상자 정세균씨는 동향면 출신으로 6선 국회의원과 제20대 국회의 전반기 의장으로 진안군은 물론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민생입법활동 추진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대양장학회를 설립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사다운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수여되는 백봉신사상을 수상하는 등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전국에 진안군의 위상을 드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김재환씨는 상전면 출신으로 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 지도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고향인 상전에 정착하여 문예 창작 활동 및 사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칼럼 수필에세이 200여편 게재 등의 문학활동으로 문학상도 수상했다. 또한 진안군 게이트볼연합회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여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익새마을장 수상자 최신형씨는 진안읍 출신으로 전북고속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진안군 모범운전자회에 가입하여 25년간 활동하면서 쉬는 날이나 지역행사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자원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도관광을 30년간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이영춘씨는 태평주가 대표로서 한국전통민속주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한국의 전통주인 인삼주의 세계화와 진안홍삼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하였고, 국제 주류 품평회 수상으로 인삼주를 세계명주 반열에 올린 공적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성흥수씨는 안천면 출신으로 신동아고속관광 대표이며, 2011년부터 4년간 재경진안군민회장을 역임하였다. 향우회 활동을 하면서 안천초중고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운영위원에게 여수 엑스포 견학 기회를 제공하였고, 서울 강동구 주민자치위원과 부녀회원, 통장협의회원 등의 진안방문을 추진하여 고향주민과 도시민의 교류에 힘썼다. 또한 농촌일손돕기 등을 추진하여 고향사랑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윤연순씨는 본인의 몸이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홀로 계신 98세의 시어머니를 45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있고, 15년 전 이웃의 일을 도와주다가 불의의 사고로 몸이 불편한 남편의 병수발도 마다하지 않았다. 게다가 본인마저도 3년 전 암에 걸렸음에도 적극적인 봉사활동과 효를 실천하고 있어 효열장에 선정됐다.

군민의 장 시상은 오는 12일 제54회 진안군민의 날 기념식 및 2016 진안홍삼축제 개막식 시 수여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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