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마을만들기 포럼 개최
임실군 마을만들기 포럼 개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6.09.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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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군이 주최하고 군 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신승철)가 주관한 ‘2016년 제2차 마을만들기 포럼’을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8월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활성화’를 위한 제1차 포럼에 이어 30일 핵심역량 발굴을 우선과제로 선정하고 ‘마을만들기 광역사무장제도’ 도입을 통해 마을 운영 및 공동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차 포럼을 개최했다.

1부는 전라북도 담당 사무관의 주제로 ‘전북 마을만들기 현황과 2017년 삼락농정 정책 방향’ 발표를 비롯해 광역사무장제도를 앞서 시행중인 완주군 공동체지원센터장이 완주군 사례를 소개했다.

2부는 지방의회를 대표해 군의원과 민간을 대표하는 내·외부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한 지정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심화되고 있는 농촌마을의 고령화, 과소화, 농가소득의 불균형 문제 등을 ‘신(新)1·1·4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살고싶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역실정과 주민역량에 맞게 단계별로 추진해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승철 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행정, 의회, 민간, 외부전문가 등 각계각층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포럼을 확대 운영해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2016년 전라북도 삼락농정 생생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군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에 선정돼 총 1억원을 지원받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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