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회장 이기석)는 창립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마스터즈 프로 챔피언십 대회’에서 모금한 성금과 장학금을 29일 고창군에 기탁했다.
(사)한국마스터즈프로골프협회는 29일 대회와 기념행사가 열린 고창CC에서 고창북고 학생 등 골프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200만원과 고창군 성내면 출신인 이종숙 명예회장이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군 정해생 동우회(회장 정기표)는 회원들간 칠순잔치 후 들어온 후원금 100만원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30일 고창군에 전달했다.
박우정 군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더 아름답고 따뜻한 고창군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 받은 장학금과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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