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학생 초청 진로체험 페스티벌
전북대 중학생 초청 진로체험 페스티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09.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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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중학생들을 대학에 초청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와 전북도교육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28일 개막해 30일까지 3일간 전북지역 중학생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나의 꿈&끼 나의 진로’를 주제로 유쾌한 진로 콘서트, ‘꿈의 신소재, 탄소혁명’와 ‘신기한 3D 프린팅의 세계’에 관한 다큐멘터리 감상, 실제 실습과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대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탄소산업 분야 ‘3D 프린팅’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김학용 전북대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가 ‘발명의 황제’라는 주제의 특강과 치과의사 개그맨인 김영삼 강남레옹치과원장, 이동환 전북대 기계설계공학부 교수, 그리고 뚜르 드 프랑스 등 세계 3대 사이클 코스를 완주한 신지휴 학생과의 토크 시간도 학생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전북대 캠퍼스 투어,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 멘토링에 이어 ‘중학생으로서 꼭 해야 할 일’ 등에 관한 교육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남호 총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전라북도 미래 산업을 선도할 탄소산업과 3D 프린팅 분야이며, 이 흥미로운 주제를 중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정성을 담았다”며 “전북대학교는 여러분 꿈과 끼를 살려 장래 희망을 설계하고 개척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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