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
순창서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6.09.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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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0월1일부터 나흘 동안 순창생활체육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10월1일부터 전국에서 40여개 팀의 800여명 선수가 참가해‘2016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열린다.

연휴를 이용해 순창군생활체육야구장과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등에서 나흘 동안 계속되는 이 대회는 순창군과 군 체육회가 주최하며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게 된다. 전국야구연합회와 국내 최대 야구용품 회사인 스톰, 대성스포츠, 야구스토리, 여행전문기업 (주)프로여행이 후원한다.

경기는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새싹리그’와 ‘꿈나무리그’는 물론 고학년 위주인 ‘유소년리그’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특히 고추장으로 유명해 장류의 메카로 불리는 순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소년 선수 또는 학부모에게 순창의 좋은 추억도 제공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더욱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학부모는 전통 방식으로 장류를 제조하는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과 장류박물관, 강천산, 녹두장군 전봉준관, 향가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도 찾을 예정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김종철(인천서구 유소년야구단) 위원은 “유소년야구대회는 주로 연휴나 휴일, 방학을 이용해 개최되기 때문에 항상 가족이 함께하는 야구축제로 진행된다”라며 “이번 순창 대회도 해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지역 스포츠 축제로 자리 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항상 큰 도움을 주시는 황숙주 순창군수에게도 특히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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