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솔 가야금병창 및 기악 전국경연대회 개최
뫼솔 가야금병창 및 기악 전국경연대회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09.27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뫼솔 가야금병창 및 기악 전국경연대회가 10월 2일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공연문화예술진흥회 뫼솔이 주관하고 전북도와 전주시, 뫼솔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가야금병창과 전통음악 계승발전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대중화에 기여코자 진행된다.

경연종목은 가야금병창과 기악으로 구분되며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각각 나눠 개최된다. 일반부 종합대상은 일반부 대상자 중 종합결선으로 결정되며 상금 200만원과 함께 국회의장상이 수여된다. 일반부 대상은 상금 150만원과 문화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참가접수는 10월 1일까지 뫼솔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일반부는 전국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인부는 전공자를 제외한 전국 성인 남녀다. 학생부는 초, 중, 고등부에 재학하고 있는 사람이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부문에서 타 대회 국회의장상 수상자와 문화재 예능보유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회피제도 도입된다.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경우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수상은 취소된다.

이순심 대회장은 “부푼 꿈을 안고 겁 없이 대회를 출발한 세월이 어언 7년이 지났다.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주위의 지원이 있어 이 자리까지 왔다”며 “대한민국 최고 명인 배출의 메카로 거듭나고자 한 소망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