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탄소페스티벌 ‘탄소산업혁신상’ 수상자 선정
국제탄소페스티벌 ‘탄소산업혁신상’ 수상자 선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6.09.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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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탄소산업혁신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27일 전북도는 그동안 탄소산업 각 분야에서 크게 공헌한 ‘탄소산업혁신상’ 기술혁신 분야와 공로상 수상자 13명을 선정, 발표했다.

기술상 부문은 지난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100일간 공모한 자동차·기계, 항공,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스포츠·레저, 건축·토목, 소재·공정기술 등 탄소산업혁신상 7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주인공은 자동차부문 ㈜불스원신소재 이종길, 항공부문 데크항공(주) 서영화, 조선해양부문 ㈜벤투스 김관진, 신재생에너지부문 비나텍(주) 이동렬, 스포츠·레저부문 ㈜이지컴퍼지트 정연중, 소재·공정부문 뱅크정밀 이성규, ㈜씨이에스 박종오 씨 등 7명이다.

탄소산업 공로상은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등을 망라해 국내 탄소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저명인사를 대상으로 탑다운 방식으로 추천을 받아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유영목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하성규 한양대학교 교수, 신현규 코오롱 이사, 윤영길 일진복합소재 상무, 이정환 AMRC 코리아 연구원, 안계혁 전주대학교 교수 등 총 6명이다.

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탄소산업혁신상은 국내외 탄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을 선정해 탄소산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며, 앞으로 국내외 탄소산업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 일원에서 개최되며, 탄소복합재 산업 허브 전북, 새로운 여정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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