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탈북출신 강사초청 안보강연
장수경찰서 탈북출신 강사초청 안보강연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6.09.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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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경찰서(서장 윤중섭)가 한국전쟁 이후 세대의 퇴색해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6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북한실상을 체험한 탈북출신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 및 의경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한모 강사는 남북한의 문화 차이, 북한의 생활실태 등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 그리고 강사의 생생한 탈북 경험담을 사진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우리사회의 안보의식을 강조했다.

특히 자유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과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 중에 철없이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윤중섭 서장은 “경찰관과 의경들을 상대로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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