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연구소 경영평가 최고
진안홍삼연구소 경영평가 최고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09.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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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홍삼연구소(고근택 소장)가 2016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한국정책평가연구원에서 5월부터 전문가들의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방자치단체 출자· 출연기관중 연구소 추진 전략 및 리더십, 경영효율화와 고객만족 등 공통지표 부분에서 매우 높은 우수한 평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 및 윤리경영' 부문에 있어 기관의 미션 및 비전과 전략목표에 따라 연구소의 활동을 추진중으로 전문가 및 농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과 투명경영을 위한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및 인삼농가에 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연구소는 임직원 행동강령 규정을 신설해 작년부터 윤리경영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부패행위 신고 접수·처리 및 신고자 보호 규정을 신설 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기관장 리더십' 부문은 내·외부 의사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세미나, 설문조사, 대내외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노력과 경영혁신을 통해 직원 평가제도 및 복지제도 개선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효율' 에서는 업무량 분석 및 정원 산정을 통한 조직관리, 인사·채용규정에 따라 투명한 인사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격차해소를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또한 '고객만족도' 부문의 경우, 연구소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농가, 업체, 유관기관 등의 고객들이 매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사업중 '기술개발 사업'의 경우 R&D 사업 기획 실적이 150% 향상되었고 연구소가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 긍정적이며, 기술개발 성과로는 논문 12건, 학술발표 13건, 특허등록 9건, 출원 14건을 달성했다.

 '기업지원 사업'의 경우, 지역 기업에 대해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을 지원((주) 서연화장품에 홍삼마스크팩과 홍삼바디스크럽 등 기술이전 실적 7건)을 통해 연구소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고, 식약처 식품위생검사위탁검사 및 인삼뿌리썩음병 토양진단 등 인산재배농가 및 가공업체 지원사업을 428건 수행한 바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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