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산약촌타운 구절초 만개
진안 산약촌타운 구절초 만개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6.09.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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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산약초타운을 병풍처럼 둘러싼 임야에 구절초가 만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어 진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구절초 군락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에 걸쳐 6ha, 150만본을 심을 계획으로 현재는 4ha 면적에 100만본이 조성되어 있다.

구절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전국에 분포하며, 꽃색은 흰색 또는 연한 보라이고, 꽃피는 시기는 9∼10월이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부인과·신경계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가을의 전령사인 구절초는 지난 주말을 시작으로 10월 중순 홍삼축제 기간까지 만끽할 수 있으며, 마이산 풍경과 함께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한편, 진안군 산약초타운은 마이산북부 입구 홍삼스파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0∼2014년에 걸쳐 15ha에 전시관과 약초류 150여종 24만5천본 및 조경수 40여종 8만5백주 등이 식재되어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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