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주민생활과 밀접한 하수도 보급률을 높여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용담호를 비롯한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 보전으로 청정환경 보전을 위해 하수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항로군수는 열악한 재정 극복을 위해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진안군 이래 가장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얻어 냈다.
용담호는 전북도와 충남도 등 7개 시·군 150만명의 광역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어 맑고 깨끗한 수질 보전을 위해 진안군에서는 10년간 군민자율수질관리로 수질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용담호 주변과 상류지역 197개 마을 중 83개 마을이 하수처리시설이 미설치되어 생활하수가 용담호로 직접 유입되어 진안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용담호 수질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7년 국가예산 신규 사업은 3건에 355억원으로 ▲동향 외금·상전 지사·정천 용정지구와 마령지구 등 2건의 마을하수처리장(17개 마을) 설치 213억원 ▲안천·부귀·백운 윤동지구 하수처리구역(8개 마을) 하수관로 설치 14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6년도 확보한 3건 159억원과 2017년도 신규 사업 3건 355억원 등 2019년까지 총 514억원을 투자하여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여 하수도 보급률을 83%까지 향상시켜 용담호 맑은 물 보전과 주민보건위생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청정환경 보전을 목표로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 확충을 통해 주민 주거환경개선과 용담호 맑은 물 보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앞으로도 하수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