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사회 대응방안, 경로당 활성화다
초고령화사회 대응방안, 경로당 활성화다
  • 육대수
  • 승인 2016.09.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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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때에 마을의 경로당의 존재와 운영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경로당이란, 존경받는 노인들이 쉬고 소일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생활하는 터전이 되어야 할 필요성이 절실히 요청되어지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전라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경정희)에서는 ‘경로당활성화프로그램 강사양성교육’을 100여 명의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소재 ‘연가’ 세미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시·군지회를 비롯하여 공무원연금공단, 나비채봉사단 등 전라북도 경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현직강사들을 대상으로 경정희 센터장의 ‘경로당 강사 리더쉽’ 그리고 대한노인회 박종혜 강사의 ‘고령화 사회위기와 경로당 역할과 책임’에 대한 특강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강사들의 책임감 고취 및 경로당 인식 개선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김두봉 전라북도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거 쉼터로 한정되던 경로당이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전라북도 노년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대표적인 시설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교육을 계기로 경로당이 전라북도 노인 행복의 전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육대수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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