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 오숙현 이사장 취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 오숙현 이사장 취임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6.09.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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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에 대한 성실한 상담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 공동체의 중심인 가정이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다. 우리 전북을 더 나아가 국가의 병든 가정을 치료한다는 신념으로 무너지는 가정을 올곧게 일으키겠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에 지난 2월 취임한 오숙현 이사장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회를 밝혔다.

현실 가능한 상담을 위한 직원 교육 활성화에 지부를 위한 덕망 높은 이사진 영입 등의 노력을 보인 오 이사장.

오숙현 이사장은“가정 해체라는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올바른 상담을 위해 직원 모두가 뭉쳐 노력을 기울였다”며 “여러 가정을 지켜 주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자 가정폭력 예방에도 나섰다. 번민하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존에 해오던 사업을 더욱 견고히 실행하고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오 이사장은 가정법률상담소 존속 의의에 더 나아가 임기 동안 성공적인 지부를 위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가정문제가 법적인 이해관계까지 치닫기 전에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가 화해와 조정으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전북지부는 앞으로도 가정문제에 대한 성실한 상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덧붙여“우리 지부는 전라북도 법률 서비스 또한 진행 할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며 “사회의 약자 층을 대변하고 인권사각지대에 숨겨진 사람들을 구석구석 살펴 보호하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밝은사회를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 소외계층의 밝은 빛이되고 등불이 되고자 하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일에 전념하겠다”강조했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전주지부는 1988년 11월 30일 전국에서 13번째로 개소한 지부로써, 개소 이후 2016년 1월 말 현재 10만 512건의 상담을 통해 가정문제를 해결해 왔다. 상담소는 가사, 민사,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방문, 전화, 인터넷, 순회, 출장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법률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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