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민로 교수 우수학술상
전북대병원 이민로 교수 우수학술상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6.09.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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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는 19일 소화기 외과 이민로 교수팀이 대한대장항문학회 주관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스텐트 삽입술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논문으로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민로 교수팀은 지난 3일과 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린 ‘ICRS 2016’에서 ‘폐쇄성 대장암에 대한 자가팽창형 스텐트삽입술과 응급 대장절제술 이후 장기간 종양학적 예후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을 발표, 학계 주목을 받아 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대장암에 의해 대장폐색이 발생한 환자의 치료로서 대장 내 스텐트 삽입술과 응급 대장절제술 이후 암재발율, 생존율에 대한 체계적 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스텐트 삽입술이 종양학적 안정성에서 응급 수술과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한편,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주최하는 ICRS 2016은 국내외 전문의들이 모여서 대장 항문질환 치료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개 섹션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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