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 약 400개 프로젝트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진출
장쑤 약 400개 프로젝트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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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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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장쑤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벨트)’ 연선 국가에 투자한 프로젝트는 399개로 누계 협의 투자액이 58.4억 달러에 달했는바 그중 제조업 투자가 26.8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앞선 6개월의 투자 프로젝트는 115개로 동기 대비 33.7% 증가하게 되었는데 장쑤와 ‘일대일로’ 연선 국가 간의 다원화 협력이 바야흐로 힘차게 발전하고 있다.

 2014년이래 장쑤와 ‘일대일로’ 연선 국가 간의 수출입 총액은 무려 2,890.8억 달러로 장쑤성의 20.8%를 차지하였다. 장쑤가 ‘일대일로’ 연선 국가에서 투자하는 규모가 뚜렷하게 증가하였는데 2015년 1,000만 달러 이상 투자한 프로젝트는 50개, 협의 투자액은 24.9억 달러로 동기 대비 각각 1.1배와 1.3배 증가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또 일련의 중점 프로젝트들이 건설 중에 있다. 중국·카자흐스탄 물류협력기지 제1기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제2기 프로젝트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유라시아 대륙교 컨테이너 복합운송 시범프로젝트는 중국 최초로 16개 국가급 복합운송 시범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쑤저우, 롄윈강, 난징 등 도시에서 중앙아시아와 유럽에 이르는 국제항공편이 상용화되었다. 둥팡헝신(東方恒信)이 총 10.77억 달러를 투자한 파키스탄 타르(Thar)탄전 제1구간 건설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공사에 들어갔다. 국가급 해외 경제무역협력구 캄보디아 시아누크항 경제특구의 건설도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는바 입주 기업이 약 100개에 도달해 현지인 1.3만 명의 취업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 다음 순서로 장쑤는 룽하이(란저우-롄윈강) 여객전용 쾌속철도 쉬저우(徐州)?롄윈강 구간, 롄윈강?화이안(淮安)?양저우?쩐장 구간, 쉬저우?쑤첸?화이안?옌청 구간의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의 국제 컨테이너 계열 업무를 확대하고 롄윈강, 쉬저우의 중유럽 시장의 육성을 강화한다. 롄윈강 지역적 국제 허브 항구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롄윈강 항구 30만 톤급 항로 2기 공사와 30만 톤급 유조선 부두 건설을 추진한다. 롄윈강 신공항 건설과 쉬저우 관인(觀音)공항 2기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롄윈강을 상하이협력기구(SCO) 출항 기지, 국가 신의약 중점 산업기지, 세계급 석유화학 산업기지로 건설하는데 중점을 두며, 중국 연해 지역의 신형 임항산업기지로 건설한다. 한편 쉬저우의 산업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 지역의 발전 수요에 연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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