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총장배 태권도대회 개막
전주비전대총장배 태권도대회 개막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6.09.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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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총장배 태권도대회가 10일과 11일 양일간 비전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태권도대회에서는 초등, 중등, 고등, 일반부별로 개인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페어품새, 단체품새, 가족품새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총 90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공인품새 개인전의 경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왕중왕전은 대진 추첨) 공인품새 단체전과 페어전 예선은 컷오프(8강부터 토너먼트), 태권체조의 경우 예선은 컷오프, 8강부터는 점수제로 치러진다.

개막식은 1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전라북도 최초로 창설된 비전대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격파와 태권체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 특례입학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 학과장은 “그동안 열한번에 걸쳐 실시된 태권도 대회가 많은 발전을 이루며 도내 대표적인 태권도 대회로 정착했고 태권도 인재발굴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자부한다”면서 “이번 대회는 내년 6월 무주에서 열리는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더욱 내실있게 치를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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