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가 제39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서 메달잔치를 벌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는 “전국 40여개 대학에서 3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금메달 5개와 함께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는 남자부 권정훈(-54kg급), 임재훈(-63kg급), 이원경(-74kg급), 정진성(-80kg급) 선수를 비롯해 여자부에서 노가영(-46kg급)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부 박병규(-63kg급)와 최학구(-68kg급)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여자 5인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석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8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 우승과 함께 최상진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금메달을 획득한 권정훈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등 대회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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