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중앙초, 전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삼례중앙초, 전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6.09.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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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중앙초등학교(교장 오효열)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일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삼례중앙초등학교(교장 오효열) 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일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삼례중앙초를 포함해 전국에서 44곳 초등학교 2,00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삼례중앙초 윈드오케스트라는 김지언 지도교사의 지휘 아래 경연 곡으로는 행진곡 '금강의 혼'과 자유곡 'INVICTA' 등을 감동적으로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더욱이 이러한 쾌거는 오케스트라가 창단한 지 불과 1년 10개월 만에 이룬 결과여서, 지역 안팎으로 더욱 의미 있고 값진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2014년 교육부와 전라북도 교육청의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창단을 맞이한 삼례중앙초 윈드스트라는, 현재 전북도교육청과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군청 '전북의 별 육성사업' 등의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오효열 교장은 "금상을 받은 성과는 아침과 방과 후에 시간을 쪼개어 연습에 몰두해준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열성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며, "지역사회, 파트별 강사들의 노고와 삼례중앙 윈드오케스트라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낸 하모니가 훌륭한 연주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중앙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학교 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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