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 대회가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전주 덕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다.
5일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 27개팀을 비롯한 심판, 자원봉사자 등 26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7개 코트를 사용해 각 코트별 3~4개팀 1개조로 구성된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해오디며 코트별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모두 14팀이 본선 토너먼트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도지사기 전국게이트볼대회가 벌써 3회째를 맞이했 실버와 장애인이 어울림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하면서 장애인 체육에 더욱 의미가 있는 종목이 되고 있다”며 “전국에서 출전한 선수단이 전라북도의 맛과 전통을 경험해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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