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50대 OB축구단,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대회 우승
전주 50대 OB축구단,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대회 우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6.09.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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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50대 OB축구단이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전북도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북 영덕 강구대게축구일원에서 열린 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전주 50대 OB축구단 클럽이 노장부 부문에서 우승해 전라북도 축구 동호인들의 노익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주 50대 OB축구단은 빠른 스피드와 기술, 조직력으로 상대팀들을 압도하며 전국의 강호들을 격파하면서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기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순수 아마추어 출신으로 전경기 출장의 강철 체력을 자랑하며 중앙 철벽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한 김재헌 회원(건설업)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결승전 결승골을 터뜨린 정회경 감독(현대자동차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기간 동안 전주 50대 OB축구단은 2017 U-20 FIFA월드컵 개막도시 전주를 알리는 플래카드를 걸고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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